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죠니 클레비츠 (문단 편집) === [[Grand Theft Auto IV: The Lost and Damned]] === 이 문단은 TLaD의 전체 줄거리를 요약하고 있다. 누가 어디서 죽고,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Grand Theft Auto IV/미션일람]] 문서의 The Lost and Damned 문단을 참조. 범죄를 밥 먹듯이 저지르는 폭주족치고는 그래도 현실적이면서 유화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던 죠니는 본작 직전까지 적대적인 폭주족이었던 'The Angels of Death'(엔젤스 오브 데스)와 평화조약, 즉 휴전을 체결할 뿐 더러 그 증표로 오토바이까지 판매함으로서 나름대로 상호공존적인 방향으로 로스트를 잘 이끌어오고 있었다. 그러나 어떤 여자의 다리를 오토바이로 분질러서 망가뜨렸을 뿐더러, 엔젤스 오브 데스의 회장인 조 존(Joe Jon)의 사촌을 의식불명 상태로 만들고, 그것도 모자라서 로스트 조직원 중 한 명인 앵거스 마틴을 하반신 불구로 만드는 등 온갖 미친 짓을 한 로스트 두목, 빌리 그레이가 출소하면서부터 여러 풍파에 제대로 시달리게 된다. 출소 이후 빌리가 벌이는 막장 행각들을 죠니가 뒤치닥거리 하는게 로스트 앤 댐드의 주된 스토리 라인. 여러모로 제멋대로의 성향이 매우 강하며 포악하기 짝이 없는 빌리는, 돌아오기 무섭게 강압적으로 로스트를 이끄는 나머지 자신의 오토바이를 되찾기 위하여 알곤퀸 북부 쓰레기장에 모여있는 엔젤스 오브 데스 조직원들을 습격, 오토바이를 되찾게 된다.[* 그런데, 앞서 말한 죠니가 엔젤스 오브 데스와의 평화조약 체결을 위하여 판매한 오토바이가 바로 빌리의 오토바이인 [[http://gta.wikia.com/Revenant|Revenant(레버넌트)]]였다! 아무래도 빌리가 전쟁의 원인을 제공한 것이니 그에 대한 징계 겸 화해의 상징으로 넘겨 준 듯 하다.] 당연히 자신들의 동료들이 죽임당한 것에 대하여 분노한 엔젤스 오브 데스는 한 명의 간부와 여러명의 조직원들로 하여금 로스트 회관에 몰려가서 "우리 휴전 맺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라면서 습격한 사실을 따졌으나, 빌리는 적반하장식으로 "휴전? 나 그딴 거 몰랐는데 ㅋ" 이라는 답변과 동시에 "그리고 너희들이 뭔데 내 출소 파티를 망가뜨리고 앉았냐?"면서 도발하였고, 결국 분노한 엔젤스 오브 데스 간부는 빌리에게 엿을 날려주면서 "휴전은 없던 걸로 하겠다." 라면서 돌아가려는 순간, 욕을 들은 나머지 빡친 빌리가 엔젤스 오브 데스 간부의 등에 권총을 발포, 엔젤스 오브 데스 간부는 그대로 즉사하고 만다. 이로 인하여 로스트와 엔젤스 오브 데스는 본격적으로 전쟁에 돌입하게 되었으며, 리버티 시티의 뉴스인 리버티 트리(Liberty Tree)에도 오르내릴 정도로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어갔다. 엔젤스 오브 데스와의 숱한 총격전이 종결되고 난 후, 빌리는 죠니를 포함한 모든 로스트 조직원들에게, 집행자 담당인 제이슨 마이클스(Jason Michaels)가 사망[* [[Grand Theft Auto IV]]의 미션에서 [[미카일 파우스틴]]의 지령을 받은 니코에 의하여 암살당했다.]하였다는 사실을 알렸고, 이때까지만 해도 빌리는 제이슨을 죽인 게 니코라는 것을 아주 약간은 알고 있었는 듯하다.[* 브라이언이 제이슨을 죽인 암살자가 폴란드계 이민자 아니냐고 헛다리를 짚어도 제대로 짚고 있는 동안, 빌리는 세르비아계 이민자인 것 같다라고 말한다.][* 여담이지만 니코에게 제이슨을 죽이라고 명령한 미카일 파우스틴은 자신의 딸인 안나 파우스틴이 집안의 강압적인 생활을 견디지 못한 나머지 일탈행위를 일삼았고 무엇보다도 제이슨과 연애를 하였기에 제이슨을 암살하라는 지령을 내리기까지 이르렀다. 폭주족과 연애를 하는 거 가지고 너무 지나친 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제이슨은 로스트에서 집행자 담당 뿐만 아니라 포주, 즉 매춘담당(!) 이기도 하였다. 그런고로 당연히 미카일은 아버지로서 자신의 딸이 창녀가 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게 제이슨의 사망 후, 빌리는 죠니를 포함한 로스트의 주요 멤버들을 이끌고 엔젤스 오브 데스의 회관으로 데려가서는 죠니로 하여금 유탄발사기를 이용하여 회관에 방화를 할 것을 명령하였다. 그러나 뭔가 수상함을 눈치 챈 죠니는 "폴란드계인지 세르비아계인지 뭔지하는 놈이 제이슨을 죽였다면서?" 라고 따졌지만, 빌리는 "우리 정보가 잘못된 거였어. 제이슨을 죽인 건 엔젤스 오브 데스 놈들이야!" 라는 식으로 죠니를 속이고, 이에 죠니는 "형제가 죽었는데 넌 신경도 안쓰냐?"식의 비난에 못이겨 유탄발사기를 엔젤스 오브 데스 회관의 2층에 발사하여 방화, 곧 이어 엔젤스 오브 데스 조직원들이 대규모로 몰려옴에 따라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엔젤스 오브 데스와의 총격전이 끝나고 난 후, 빌리는 엔젤스 오브 데스 회관으로 들어가서 지하실의 헬스장 내부에 놓여진 헤로인 가방들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가져가려고 하자 죠니는 "제이슨의 복수를 갚겠다면서 이게 뭔 짓거리냐?" 라고 그를 질타한다. 그러나 빌리는 말도 안 되는 헛소리로 온갖 궤변을 장황하게 늘어놓으며 자신이 헤로인을 가져가는 건 [[개소리|정당하다]] 라는 식으로 갖다붙이면서 헤로인을 훔쳤다. 이는 곧 죠니와 빌리의 관계, 그리고 빌리에게 [[후빨|절대적으로 충성]]하는 브라이언과 죠니와의 관계를 악화하는 데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한편, 죠니가 하는 다른 활동들도 이 때부터 꼬여가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절친한 동료이자 로스트의 재정 담당인 짐 피츠제럴드(Jim Fitzgerald), 앵거스와 함께 했던 오토바이 절도 사업[* 엔젤스 오브 데스의 오토바이를 훔쳐서 일본으로 팔아넘기는 것]은 부패 경찰인 지미 매튜스(Jimmy Matthews)와 에드 맥코니쉬(Ed McCornish)에게 적발되어 수익을 제대로 내지 못하였고, 결국 이는 LCPD형사들 뿐만 아니라 지원온 [[Grand Theft Auto 시리즈/법 집행기관#s-3.2.1|FIB]]와의 총격전을 불러오게 되었다. 물론 죠니와 짐을 공격한 이들은 모조리 매복 공격에 당해 남김없이 죽었다. 경찰들과의 대립이 가까스로 종결되자, 빌리는 죠니에게 엔젤스 오브 데스 회관 습격 사건 때 획득한 헤로인을 보한의 마약상 엘리자베타 토레스(Elizabeta Torres)를 통하여 판매할 것을 지시한다.[* 여기서 죠니는 처음으로 니코 벨릭과 조우, 협력하게 된다.] 브라이언으로부터 헤로인을 수령한 후, 거래가 이루어지는 장소로 가서 기다리던 죠니는 니코 벨릭을 만나게 되고, 그렇게 거래가 시작되었으나 정작 구매자 측에서 뜬금없이 "너 헤로인 가져왔지[* 말할 때 보면 행동거지도 수상해 보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헤로인'이라는 단어의 사용이다. 코카인을 코크(Coke), 코코(Coco) 등의 속어로 부르듯, 이쪽 세계의 사람들은 아무도 마약을 본명으로 부르지 않기 때문. 도청의 위험도 있고, 굳이 일일이 본명을 부를 이유도 없기 때문. 친구를 부를 때 성과 이름을 다 붙여 말하는 일이 잘 없다는 걸 생각해 보자. 여담으로 헤로인을 가리키는 은어는 브라운 슈거(Brown Sugar) 등 다양하다. 후속작인 GTA 온라인의 습격 중 시리즈 A 자금조달에서도 위장경찰이 이러한 행위로 트레버에게 발각되었다.]? 확실하지?" 라는 식으로 아무리 봐도 매우 의심스러운 말들을 내뱉었다. 그리고 이에 수상함을 느낀 죠니가 "여기서 빠져나가자!"라고 하는 순간, 구매자로 위장해 잠복수사를 하던 LCPD 경찰들이 총을 꺼내게 되고, 교전을 시작하게 된다. 죠니는 거래 장소의 아래층으로 도주, 니코 벨릭은 플레이보이 X(Playboy X)와 함께 거래 장소의 옥상을 통하여 도주, 헤로인 거래는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사실 이 모든 것은 앞서 언급했던 LCPD와 경찰특공대인 [[Grand Theft Auto 시리즈/법 집행기관#s-3.2.3|N.O.O.S.E]](해석하면 National Office Of Security Enforcement, 국가보안국)의 함정수사였던 것이다. 그렇게 헤로인 거래에 실패한 죠니는 빌리로부터 토마스 스텁스 3세(Thomas Stubbs III)라는 어떤 정치가를 소개받게 되는데, 스텁스 3세는 [[트레버 필립스]]의 한 단계 아래 정도의 또라이였으며,[*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나체의 모습으로 죠니와 조우하는데, 이는 아직까지는 GTA 시리즈 역사상 처음이자 유일한 경우이다. 물론 GTA 5에서 트레버가 죠니의 여친 애슐리와 성관계를 할 때와 플로이드에게 성기를 보여줬을 때 엉덩이만 노출되었으나, 토마스는 엉덩이와 성기 둘 다 보여줬다.] 그는 죠니에게 완전 그냥 막장일 뿐더러 답이 없는 미션을 지시한다. 어느 정도냐면 자신의 삼촌이 죽을 경우 삼촌의 막대한 유산을 자신이 고스란히 물려받을 수 있으므로, 삼촌이 탄 헬리콥터가 프란시스 국제 공항에 착륙하길 기다렸다가 자신이 지급한 RPG-7을 쏘아 헬리콥터를 격추시키는, 즉 유산 때문에 자기 삼촌을 죽이는 지극히 패륜아적인 짓을 저지른다.[* 게다가 죠니더러 테러리스트가 꾸민 것처럼 속이라고 하는데, [[Grand Theft Auto IV]]의 세계관에서 [[9.11 테러|테러리스트가 어떤 취급을 받는가를 아는 사람]]이라면 정말 억소리가 나오다 못해 어이를 상실할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자신을 지지하는 죄수들이 타고 있는 감옥 버스를 LCPD와 알더니 주 경찰(Alderney State Police, 줄여서 ASP)로부터 탈취, 올더니 남부에 위치한 항구로 가서 그들이 배를 타고 다른 곳으로 도망치게 하라고 할 정도인 걸 보면, 아예 그냥 법이고 뭐고 아웃 오브 안중 사이코패스 인증. 이러한 토마스 스텁스 3세의 온갖 더러운 일들을 마치고 나면, 마지막으로 옛 여자친구였던 마약 중독자 [[애슐리 버틀러]]까지 속을 썩인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 이후, 로스트 MC는 빌리가 죽음의 천사들로부터 훔쳐온 마약이 원래 [[삼합회(Grand Theft Auto 시리즈)|삼합회]]의 물건이었음을 알게 되어 죠니와 짐의 주장대로 이것을 삼합회에 돌려주기로 결정하는데, 사실 이것도 날이 갈수록 계속해서 딴죽을 거는 죠니를 눈엣가시로 여긴 빌리 그레이가 사전에 삼합회와 거래하여 파놓은 함정이었으며,[* 해당 미션인 'The Shit's Cursed'에서만 보고선 전부 알 수 없으나, 교차되는 EFLC의 다른 에피소드인 TBoGT의 'Chinese Takeout' 미션에서 삼합회와 은밀한 뒷거래를 마치고 나가는 빌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서 비로소 사건의 진상과 빌리의 완폐아다운 막장스런 언행을 다시 한 번 확인 가능하다. 자기가 인종차별당하고 있는 걸 알면서도 점잖게 받아쳐주며 대응하는 삼합회 간부가 대인배로 보여질 지경.] 아무것도 모른채 거래처로 향했던 죠니와 짐은 삼합회의 맹렬한 습격에 빠진다. 그런데 이때 이들 둘은 가까스로 빠져나오는데 성공한 반면, 오히려 함정을 판 장본인인 빌리가 탈출하다 바이크 사고를 당해 LCPD에게 연행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TBoGT를 플레이하고 이 장면의 컷씬을 다시보면 이 와중에도 끝까지 '네놈이 날 함정에 빠뜨렸어, 죠니! 네가 함정을 팠다고!'하며 연극을 하는 빌리의 모습도 그야말로 가관.--과연 정상이 아닌 TLaD답다-- 하지만 GTA 5까지 나온 시점에서 자기가 재수감되고 이후 최종적으론 없애버리려던 죠니에게 역으로 자기가 처치당하는 결말이 본인에겐 뜻밖이었어도 이미 여기서 죠니를 매장하려는 빌리의 흉계는 반쯤은 성공한 셈이다. 리버티 시티 에피소드가 모두 마무리된 이후 죠니의 최후를 생각하면... 괜히 빌리가 죠니에게 처형당하기 직전 비굴하기는커녕 오히려 죄책감은 전혀 없이 당당한 모습으로 간 게 아니다.] 한편 전후사정을 까맣게 모른채 이를 목도한 브라이언은 죠니와 짐이 무사히 빠져 나오자, 그가 빌리를 배신하고 함정을 파두었다고 착각하여 내분을 일으키고, 이 사태로 인해 로스트 MC는 각각 죠니의 파벌과, 브라이언의 파벌로 쪼개지고 만다.[* 브라이언 본인이 엄청난 찌질이라 묻히는 감이 있지만 믿지 못하고 부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빌리가 스스로는 반대하다가 죠니가 주장했던대로 삼합회와 거래를 하러가서 체포 당해버리니 내막을 모르는 브라이언은 죠니의 함정이라고 믿는 게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실제로 함께 살아나온 짐에 대해서는 애초에 의심하지 않고 별다른 적개심을 보여주지도 않았고 본인 입으로도 짐은 착한 놈인 거 알지만 죠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못 믿는단 식으로 몰아간다. 그래서인지 이후 내분으로 적대하는 로스트 멤버들이 꽤나 많다. 내분이 진압되면, 죠니는 배신자들이긴 하지만 결국 형제들끼리 죽이게 됐다면서 속으론 착잡해 한다.] 브라이언이 자기를 따르는 무리들을 이끌고 사라진 뒤, 죠니는 조직을 다시 운영하기 위해 애를 쓰게 되고 이 과정에서 짐으로부터 또다른 바이커 갱인 '업타운 라이더스'의 멤버인 말콤[* [[Grand Theft Auto Online|GTA 온라인]]에서 플레이어가 [[Grand Theft Auto Online/관련 정보/세션 내 자유 활동/바이커|모터사이클 클럽]]을 처음 사면 등장하는 그 인물 맞다], 드숀을 소개받고, 또 전에 잠깐 갱 하우스에 방문한 적 있었던 페고리노 패밀리의 간부이자 [[애슐리 버틀러]]의 지인인 레이 보치노 또한 정식으로 소개받게 된다. 이 때 레이 보치노는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데 로스트가 분열되어있는 상태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브라이언 패거리의 위치를 알려주고, 죠니는 이곳에 자신을 지지하는 로스트 단원들을 이끌고 쳐들어가 결국 브라이언 파벌의 남은 잔당들을 완전히 와해시키고 브라이언의 집까지 점령해버린다.[* 이때 브라이언을 살려보낼 수도 있는데 어차피 추후 랜덤 인카운터로 다시 주제를 모르고 덤비다 죠니의 손에 죽는다. 브라이언의 생사 여부는 어차피 진행도에도 포함이 안 되니 그냥 죽이는게 낫다.] 이후 레이 보치노는 일을 준비해주겠다며 잠시 떠나고, 이 기간 동안 죠니는 점점 체포가 가까워져오는 엘리자베타 토레스의 일을 말콤 등과 함께 처리해준다. 그런데 이 때 마약값을 벌기 위해 하필이면 [[디미트리 라스칼로프|라스칼로프]] 브라츠바에서 돈을 빌린 애슐리로부터 도와달라는 연락이 오고, 라스칼로프 브라츠바의 일원들은 돈 대신 [[로만 벨릭]]을 납치하라는 청부를 준다. GTA 4에서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로만 납치범이 사실 죠니였던 것. 물론 말콤도 같이 했지만 말콤은 GTA 4에선 등장하지 않으니... [* 이 미션은 원래는 말콤이 준비한 차를 타고 도박장에서 나오는 로만 벨릭을 납치하는 것이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로만 벨릭의 택시회사 번호를 알고 있을 경우 다른 방법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그것은 택시 회사에 전화를 걸어 로만이 직접 택시를 타고 나오도록 유도한 후 그 택시를 이용해 로만을 납치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죠니에게 문자로 로만 택시회사의 번호를 알려주는 사람이 다름 아닌 엘리자베타(...)다.] 이 일을 처리한 후 죠니는 레이 보치노로부터 작업 청부를 받는데, 그것은 바로 GTA 4 주인공들이 모두 연결되는 사건인 '다이아몬드' 거래 건. 레이의 청부에 의해 죠니는 TBoGT의 주인공인 앤서니 프린스([[게이 토니]])와 [[루이스 페르난도 로페즈]]가 플라티푸스 호의 요리사와 다이아몬드를 거래하는 현장을 습격하여 에반 모스(Evan Moss)를 죽인 뒤 다이아몬드를 훔쳐 내고, 그것들을 리버티 시티의 쓰레기 더미들 속에 숨겨둔다.[* 그러나 교차되는 미션인 TBoGT의 'Frosting on the Cake'에서 알 수 있듯 로스트에게 있어서도 상처 뿐인 승리였다.] 이후 레이에게서 다시 연락이 오는데, 그 다이아몬드를 리버토니언 박물관에서 유대인 마피아들과 거래하기로 했다는 것. 그리고 여기서 죠니는 다시 니코 벨릭과 일하게 된다. 물론 둘 다 니코가 제이슨을 죽였다는 사실과 죠니가 로만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끝까지 모르는 상태에서 말이다. 지난번과 달리 이번엔 거래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나 싶더니 이번엔 다이아몬드를 되찾기 위해 박물관 옥상을 통해 잠입한 루이스의 기습으로 인해 거래현장은 또다시 엉망이 되어 보석은 도로 다시 빼앗겼고, 죠니는 니코가 앞서 정리한 박물관 내부의 포위망을 수월하게 지나치며 이윽고 뒷문에 주둔했던 레이의 부하들을 전부 몰살하여 구매책인 유대인 마피아가 넘긴 돈을 들고 먹튀를 시전한다.[* 죠니 입장에서 따지고 보면 동기는 충분했던 게, 조직 태생상 숙명적인 적대 관계가 될 수 밖에 없는 라이벌 죽음의 천사 조직이랑 자존심 접고 합리적으로 협상해 불완전하게나마 휴전을 체결했더니 그걸 빌리가 한순간에 다 무너뜨려 다시 으르렁대는 데에 힘을 다 써도 모자랄 판에, 전 여친 애슐리는 필로폰에 중독되고 약에 눈이 멀어 더 큰 덩치를 자랑하고 엮여서도 안 되는 두 개의 마피아 조직에 돈을 빌려 레이 보치노를 비롯한 로스트보다 훨씬 체급 큰 범죄조직들에 안그래도 직전의 브라이언의 반란으로 반쪽으로 쪼그라든 죠니와 로스트의 코가 꿰이게 만들어버렸다. 여기에 보석을 탈취하는덴 성공했으나 그 대가로 죠니와 반대 방향으로 추격을 시작한 대다수의 로스트 단원들은 토니의 경호원 루이스가 투척한 점착폭탄에 안그래도 그리 많이 남지 않은 단원들마저 조직이 휘청일 수준으로 학살당하고 그 보석도 리버토니안 박물관에서 도로 빼앗겨버렸으니 말그대로 손해만 한가득 본 걸 먹튀로라도 채워서 짐에게 전달해주려고 한 것이다. 그야말로 눈물나지만, 동시에 조직 이름에 걸맞는 블랙 코미디스런 전개가 따로 없다.][* 이 과정에서 재미있게도, 박물관의 경비원들이랑 정문에 주둔했던 유대인 마피아들을 개발살내며 탈출하는 니코를 보고 완전 맛이 간 놈이라느니 이 슬라브놈과는 안 엮이는게 낫다는 둥 감탄하면서도 트레버와 쌍벽을 이루는 인간흉기 니코 벨릭의 무력을 에둘러 인정하는 립서비스성 발언을 날려준다.] 그러나 이것을 눈치채지 못할 레이가 아니었고, 그는 짐을 납치하고 자신의 레스토랑으로 죠니를 불러내 총을 겨눈 뒤, 레스토랑의 지하실로 끌고 간다. 거기서 부하와 함께 짐의 얼굴을 토치로 지지는 고문을 가하며 레이는 자신이 애쉴리를 따먹었고 이제 네놈 차례라면서 훔쳐간 돈을 내놓으라며 협박한다. 이 때 짐이 기지를 발휘하여 두 사람은 일단 탈출하여 흩어지지만, 클레이와 테리의 도움으로 레이가 보낸 히트맨들을 처리하고 무사히 도주한 죠니와는 달리 짐은 레이의 청부를 받은 니코의 추격을 받아 사망하게 된다. 죠니는 이 소식을 레이와의 관계를 끊기로 한 애슐리로부터 전해듣게 된다. 또한 애슐리는 빌리가 내부고발자가 되려한다는 사실 또한 말해준다. 단 니코가 짐을 죽였다는 사실만은 모두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어차피 암살을 지시한 배후가 누구인지 다 아는 상태에서 그닥 큰 의미는 없긴 했다. 게다가 레이는 이후 자기 보스인 페고리노에게도 버림받아 그 제임스(짐)를 죽인 니코에게 자신도 암살당하니...] 그리고 얼마 후 스텁스에게로부터 연락이 온다. 그는 자신은 호의에 보답하는 사람이라며 레이 보치노는 페고리노 패밀리의 문제로 인해 위협이 될 수 없으며[* 그 말 그대로 레이는 본편에서 니코에게 살해당한다], 대신 감옥 안에서 내부고발자가 되려하는 빌리 그레이를 처리하는 것을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 도와주겠다고 제안해온다. 죠니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테리, 클레이 등 잔존 로스트 단원들을 모두 이끌고 알더니 주립 교도소를 습격해 교도소 경비원들과 지원병력으로 온 NOOSE 병력들과 교전하며 교도소 내부에서 진술을 위해 대기하고 있던 빌리 그레이가 있는 곳까지 진격하고 죠니는 결국 권총으로 빌리에게 총알을 박아넣는다. 이 때 의외로 빌리는 당당한 태도로 죽음을 맞는다.[* 사실 이것도 직접적인 묘사가 없을 뿐 사실상 빌리 본인이 죠니의 존재 자체를 매장시키려는 계략에서 시작된 만큼 어느 정도는 성공한 셈이라 비록 재수감과 죽음이라는 뜻밖에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큰 틀에서 봤을 땐 예상범위 안이나 마찬가지였기에 당황할 이유도 없다.] 모든 일이 마무리된 후, 죠니, 테리, 클레이, 그리고 앵거스는 로스트 알더니 지부 갱 하우스를 불태우고 알더니와 리버티 시티에서의 활동들(스텁스나 앵거스와 함께하던 일들까지도)에 작별을 고하게 된다. 리버티 시티 에피소드의 주인공들 중 '''가장 비극적이고 어두운, 하지만 한편으론 게임 부제목이기도 한 'The Lost and Damned(버려지고 저주받은 이들)'에 어울리는 결말'''이다.[* 안그래도 로스트가 내분으로 반쪽이 된 데다 자기 지지파들도 대다수가 다이아 탈취 과정에서 [[루이스 페르난도 로페즈|웬 히스패닉 애송이]]가 던진 폭탄에 대량 산화당했지, 여기다 배신자 빌리를 처단한다고 거의 남지도 않은 잔여 인원들을 모두 이끌고 삼엄한 주립 교도소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으니...말이 새출발이지 사실상 그냥 조직 해체 수준의 전멸이나 다름없다.] ~~이후 애슐리는 마약을 사야되니 40달러만 달라고 죠니한테 전화를 걸지만 씹힌다.~~ 후에 Grand Theft Auto V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이는 스포일러이므로 열람시 주의를 요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